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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칠리새우 맛있게 만드는 방법, 황금 레시피

 

오늘은 집에서도 중식당 못지않게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칠리새우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칠리새우는 탱글탱글한 새우에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를 입혀 내는 요리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인기 메뉴랍니다. 보기에는 조금 손이 많이 갈 것 같지만, 실제로 차근차근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 재료 준비 >

  • 대하(또는 중하) 15~20마리
  • 소금, 후추 약간
  • 튀김가루 또는 전분 1컵
  • 계란 1개
  • 식용유 충분히

[ 칠리소스 재료 ]

  • 케첩 4큰술
  • 고추장 1큰술
  • 설탕 1큰술
  • 간장 1큰술
  • 식초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양파 1/2개 분량
  • 다진 파프리카(빨강, 노랑) 약간
  • 물 1/2컵
  • 전분물(전분 1큰술+물 2큰술)

< 새우 손질하기 >

먼저 칠리새우의 핵심은 새우의 신선함이에요. 새우는 대하나 중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의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꼬리 부분은 조금 남겨두면 모양이 예쁘고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등 쪽의 내장은 이쑤시개나 칼끝으로 제거해 주세요. 손질한 새우는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살짝 해주면 비린내도 잡히고 풍미도 좋아집니다.

< 새우 튀기기 >

새우는 겉이 바삭해야 소스와 잘 어울려요. 그 비법은 바로 전분 옷을 입혀 튀기는 것입니다. 새우에 계란물을 살짝 묻힌 후 튀김가루나 전분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기름은 넉넉히 두르고 170도 정도의 온도로 달궈줍니다. 너무 뜨겁지 않게, 새우를 넣었을 때 기포가 고르게 올라오는 정도가 좋아요. 새우를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지 말고, 나누어 튀겨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탱글하게 익습니다. 튀긴 새우는 키친타올 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세요.

< 칠리소스 만들기 >

이제 칠리새우의 하이라이트, 소스를 만들어볼게요.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른 뒤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향이 올라오면 케첩, 고추장, 설탕, 간장, 식초, 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때 불은 중약불을 유지해줘야 케첩이 타지 않고 맛이 깔끔하게 납니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파프리카를 넣어 색감과 식감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맞춰주면 반짝반짝 윤기 나는 칠리소스가 완성돼요.

< 새우와 소스 합치기 >

마지막 단계는 바삭하게 튀긴 새우와 칠리소스를 잘 버무려 주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소스를 너무 오래 졸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바삭한 식감을 살리려면 소스가 완성된 직후, 불을 끄고 바로 튀긴 새우를 넣어 빠르게 버무려야 합니다. 접시에 담아내면 먹음직스러운 칠리새우가 완성됩니다.

< 맛있게 즐기는 팁 >

  • 칠리새우는 따뜻할 때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튀김옷이 눅눅해지기 때문에 소스를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새우를 튀겨 합치는 방법도 좋아요.
  •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더 원하신다면 청양고추 다진 것을 넣어주시면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
  • 어린이들이 먹을 때는 고추장을 생략하고 케첩과 설탕을 조금 더 넣어 달콤하게 조리하면 아이들도 좋아해요.

칠리새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한 새우살에 매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정말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집에서도 요리만 따라 하면 고급 중식당 메뉴 부럽지 않게 즐길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